'무한도전', 나홀로 두자릿수 시청률..土 예능의 제왕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홀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2.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6%)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홀로 두자릿수의 성적을 거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8.8%), SBS '스타킹'(7.1%)가 차례로 그 뒤를 따랐다.

또한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토요일 예능의 제왕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도둑들 특집으로 꾸며져 치열한 심리게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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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