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아기와 따뜻 아이컨텍.."친부자 같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17 08: 55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장혁이 아기를 능숙하게 돌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17일 공개된 스틸 속 장혁은 아기를 지긋이 바라보며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컨텍을 하고 있다. 마치 친부자 같은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두 팔을 가운데로 모아 좌우로 흔드는 일명 '아기 어르기'로 남다른 아빠 포스를 풍기고 있다.
장혁은 최근 일산 MBC 세트장에서 진행된 아기와의 촬영에서, 중간중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기를 안정적으로 안은 채 "우루루~ 까꿍"이라며 능숙하게 아기를 돌봤고,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에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처럼 시종일관 아빠미소를 잃지 않은 장혁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실제 친부자같다"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운널사' 제작진 측은 "특히 이 날 촬영이 끝날 무렵, '재민' 역을 맡은 갓난아기가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트리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아기가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아 스태프들 모두 당황했는데 장혁씨가 능숙하게 아기를 얼러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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