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유선 "'별그대' 천송이 역 해보고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7 08: 53

배우 유선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선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천송이 역을 해보고 싶어한다고 들었다"는 이영자에게 "통통 튀고 밝은 역할, 때론 엽기적인 그런 캐릭터를 해 본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천송이가 되고 김수현이 도민준"이라며 "그런 연기를 꿈꿨다"면서 임신 중 만삭임에도 '별에서 온 그대'에 푹 빠졌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또 유선은 일명 붕붕이로 불리는 자동차를 향해 "붕붕아~"라고 말하며 천송이 흉내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마음에 벽을 쌓고 지내는 모녀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이영자, 임지호, 유선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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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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