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역대 흥행 1위, 1400만 관객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8.17 09: 16

영화 '명량'이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이날 오전 11시 30분(배급사 기준) 아바타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로써 '명량'은 개봉 18일(7월 30일 개봉) 만에 '아바타'의 1362만 명을 넘어서 역대 흥행 순위 1위로 우뚝 섰다. 지난 2009년 개봉해 3D 영상의 혁명을 일으키며 많은 관객을 불러 모았던 '아바타'의 기록 5년 만에 '명량'에 의해 깨졌다.
'명량'은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명량 흥행 신기록에 누리꾼은 "명량 흥행 1위, 최다관객이라니 대단하다", "나도 명량을 한 번 봐야겠다", "명량 역대 1위라니 세계적인 경쟁력은 있나", "명량이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2000만 관객까지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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