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소라, 송가연과 체육관 식구들에 한턱 '훈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7 09: 43

방송인 이소라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의 막내 송가연을 위해 체육관 식구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소라는 최근 진행된 '룸메이트' 녹화에서 로드 FC 데뷔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인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방문했다.
이소라는 반가운 마음도 잠시 여자 선수가 부족해 남자선수와 대련중인 송가연을 발견한 후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소라는 강도 높은 지옥훈련들을 견뎌가며 악으로 버티는 송가연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하고 돌아섰다.

어느덧 모든 훈련이 끝나자 이소라는 송가연에게 힘을 주기 위해 특별한 식사시간을 마련했고, 이 자리에 체육관 식구들이 함께했다.
또한 이소라는 "평소 1인당 피자 라지 한판은 기본이며 하루에 5~6끼씩 먹는다"는 남자 선수들의 고백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식사가 끝나고 계산을 하던 이소라는 5명이 고기 16인분을 해치워 88만원이라는 예상외 큰 지출에 화들짝 놀랐다. 그러나 송가연은 최고급 소고기를 눈앞에 두고도 샐러드만 먹었다는 후문이다.
송가연의 파란만장한 데뷔전 준비과정은 오늘(17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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