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홍인규 "김대희, 휴대폰에 '10형'이라고 저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7 10: 59

개그맨 홍인규가 개그맨 김대희의 별명이 '10형'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홍인규는 17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돌잔치 때마다 10만원을 내는 김대희에 대해 "10만원씩 하기에 휴대폰에 10형이라고 (저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김대희 첫째의 돌에 20만원 축의금을 냈다, 그런데 10만원이 오더라"며 "다시 20만원을 냈는데 둘째 돌잔치에 10만원이 또 왔다"고 폭로해 김대희를 당황케했다.

그러자 김대희는 "집을 사야 해서"라고 변명했고, 홍인규는 "다행히 집 값이 폭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는 개그맨 염경환, 홍인규, 정종철, 김대희, 박성호, 개그우먼 김지선, 김미진, 배우 최재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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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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