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진의 아들 이소민 군과 개그맨 박성호의 아들 정빈 군이 같은 6살,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소민 군과 정빈 군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덩치부터 얼굴 생김새까지 중후한 6살, 깜찍한 6살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소민 군에게 "6살이라는데 얼굴이 서른 같다"고 독설했고, 박성호는 "정빈이도 6살인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염경환은 "한 명은 말년 병장"이라고 이야기했고, 두 아이는 앞으로 나와 나란히 서서 서로를 비교했다.
이어 소민 군은 먼저 "반갑다. 친구야"라는 인사를 건넸지만, 정빈 군은 겁에 질려 "그래. 친구야"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는 개그맨 염경환, 홍인규, 정종철, 김대희, 박성호, 개그우먼 김지선, 김미진, 배우 최재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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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