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2주 만에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레드벨벳은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행복'으로 1위 후보에 올라 걸그룹 씨스타의 '터치 마이바디', 보이그룹 블락비의 '헐'과 대결을 벌인다. 지난 3일 데뷔 무대 후 2주 만에 1위에 오른 것.
'행복'은 신스 사운드와 아프리칸 느낌의 트라이벌 비트가 잘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어반 유로 팝 장르의 곡으로, 레드벨벳만의 독특한 색깔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레드벨벳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씨스타와 블락비를 제치고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태민, 시크릿, 씨스타, 레드벨벳, 위너, 현아, B1A4, 박보람, 레이디스코드, 써니데이즈, 테이스티, 비아이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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