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죄 혐의' 제주지검장 전격 사임... 본인은 '누명' 호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17 14: 28

제주지검장 전격 사임.
공연음란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제주지검장이 전격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17일 오전 자막 방송을 통해 김 모 제주지검장이 대검찰청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김 모 제주지검장 공연음란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김 모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중앙로의 한 음식점 앞에서 만취상태로 음란행위를 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검장 사임에 누리꾼들은 "제주지검장 사임, 음란죄 혐의 때문인가", "제주지검장 사임, 얼마나 당당하지 못했으면 사임했나", "제주지검장, 회피하려 하지 마라", "사임한다고 해서 음란죄 혐죄가 없어지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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