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죄 혐의' 제주지검장 전격 사임... '억울하다' 이유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17 16: 11

제주지검장 전격 사임.
공연음란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제주지검장이 전격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17일 오전 자막 방송을 통해 김 모 제주지검장이 대검찰청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김 모 제주지검장 공연음란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김 모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중앙로의 한 음식점 앞에서 만취상태로 음란행위를 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검장 사임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주지검장 사임, 음란죄 혐의 때문인가", "제주지검장, 부끄러운 건 알까?" "제주지검장 사임, 얼마나 당당하지 못했으면 사임했나", "제주지검장, 회피하려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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