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다정한 스트레칭 시범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침식사를 마친 후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이휘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는 스스로 식사를 하는 쌍둥이를 보며 흐뭇해 하던 부부는 식사를 마치고 스트레칭에 나섰다. 첫번째로 공을 이용한 스트레칭 자세를 선보인 이휘재를 보던 문정원이 "그거 저번에 서준이가 했던 거다"라고 말하자 이휘재는 "근데 이거를 어른들이 하면 더 좋아"라고 반박했다.

이에 엄마 문정원이 바닥에 누워 스트레칭을 하자 서언이 다가와 문정원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즐거워했다. 이어 이휘재는 다른 스트레칭을 해보자며 문정원과 등 돌린 채 마주 서서 들어올리는 스트레칭을 했다.
먼저 시범을 보인 이휘재가 문정원에게 해보라고 하자 문정원은 "내가 당신을 어떻게 들어"라며 손사레를 쳤지만 곧 이휘재를 번쩍 들어올리며 쌍둥이 엄마의 힘을 뽐냈다. 자신을 번쩍 들어올리는 아내의 힘에 놀란 이휘재는 "엄마를 WWE(프로레슬링)에 내보내자"라고 말하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한 여름밤의 꿈'이라는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의 아이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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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