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후VS민율, 불꽃 튀는 자유투 대결 '팽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7 16: 51

윤민수의 아들 후와 김성주의 아들 민율이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자존심을 건 자유투 대결을 펼치는 후-민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후와 민율이에게 패스하는 법과 슛하는 법 등을 상세하게 가르쳐줬다. 서장훈의 자세한 가르침 덕분인지 후 뿐 아니라 아직 어린 민율이까지 클린 슛을 완성시킬 수 있었고, 두 아이 사이에는 경쟁이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아이가 보인 의외의 실력에 서장훈은 "내 생각보다 (잘한다). 우리가 일부러 한 것처럼 바로바로 넣기가 쉽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농구공에 대한 감각이 좋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윤민수와 김성주의 자유투 대결이 2:0으로 끝난 가운데 두 아이도 아빠들의 뒤를 이어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두 아이는 서장훈의 가르침을 확실히 배운 것인지 농구공을 드는 족족 슛을 성공시켰고, 아빠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둘만의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뒤 다함께 전북 진안군 야곡마을을 방문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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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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