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서장훈-후, 부자(父子)같은 다정함 "잘 어울리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7 16: 59

전직 농구선수 서장훈과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가 닮은꼴 외모를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후와 민율에게 농구를 가르쳐줬다.
이날 서장훈의 꼼꼼한 가르침으로 두 아이는 패스와 슛 등 기본적인 농구 동작들을 배울 수 있었고, 어른들이 놀랄 정도의 자유투 실력을 선보였다.

모든 연습이 끝난 후 후와 서장훈은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은 모습으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윤후는 손이 커다란 서장훈에게 호기심을 보였고, 그의 근육을 부러워했다. 서장훈은 윤후에게도 근육이 있다며 신기해 했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윤민수는 "내가 빠져주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밖으로 나와 두 사람을 지켜봤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둘만의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뒤 다함께 전북 진안군 야곡마을을 방문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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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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