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와 결혼? 엄마 충격받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7 17: 14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조세호와의 러브라인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나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대만여행 중에도 조세호와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자기 전에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계속됐다.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에 홍수현은 "내가 방해했다"고 말했고, 이에 조세호는 당황하며 "더워서 잠깐 들어왔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달밤의 체조에 열중하며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은 나나에게 "두 분 이러다 결혼까지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나나는 웃으며 "우리 엄마 충격받을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나는 "요즘 제가 너무 받아준 거 같다"면서 "이제 어느 정도 선을 그어줘야 오빠도 더 이상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홈쉐어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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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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