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태이 온 후로 리환이와 멀어져" 질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7 17: 37

전직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들 리환과 여자친구 태이의 사이를 질투했다.
안정환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아들 리환과 시골집에 도착한 후 "태이 얘기나 하자"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오전부터 여자친구 태이와 시간을 보낸탓에 기분이 좋았던 리환은 "태이 사진 보여달라"고 아빠에게 부탁했다.

이에 안정환은 태이의 사진을 보여줬고 "그렇게 좋냐","뭐가 그렇게 좋아 태이가. 아빠는 안 좋아? 내가 너한테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 이리와 대"라고 아들의 이마를 때리며 질투심을 표현했다. 또 "태이가 온 후론 너와 내 사이가 멀어졌다"고 섭섭해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둘만의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뒤 다함께 전북 진안군 야곡마을을 방문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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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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