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벌써부터 후임병 교육에 나섰다.
헨리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후임병에게 "선임들에겐 무조건 칭찬을 해야한다"며 교육을 시켰다.
이어 "(선임에게) 오늘 너무 잘생겼어요라고 하면 돼"라던 헨리는 이를 바로 적용해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후임병의 말에 흐뭇한 웃음을 보였다.

또 "난 에이스 이병이었어. 나처럼 되고 싶으면 열심히 해야해"라고 끝까지 잘난척을 해 다른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헨리의 굴욕담들을 쏟아냈고, 헨리는 "선임이 창피해?"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 후 분대장까지 되고 싶은 야심을 드러내며 분대장 흉내를 내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황금 독수리 부대에서 초강력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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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