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총격전 미스터리, 서로 적군 쐈다 주장 '황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7 18: 14

훈련을 벌이던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총격전에서 자신이 적군을 쐈다고 주장해 미스터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대항군을 척출해 쏴야하는 총격전 훈련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격전이 끝난 후 김수로, 샘 해밍턴, 헨리, 천정명, 박형식 등은 서로 자신이 총을 쏴 대항군을 쓰러뜨렸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끝없이 설전을 벌이던 멤버들은 결국 사이좋게 다함께 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제작진의 카메라 검증 결과 실제 적을 정확하게 사격한 것은 박형식과 천정명이었고, 두 사람의 조용한 사격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황금 독수리 부대에서 초강력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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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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