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희준, 예능감 폭발..문요요의 활약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7 18: 43

가수 문희준이 뛰어난 예능감으로 '런닝맨'을 강타했다.
  
문희준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신 아이돌, 원조 아이돌, '런닝맨' 멤버 할 것 없이 모두를 웃게 만들며 타고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샤이니 태민을 향해 귀여운 독설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태민에게 "18년 뒤에 너도 동글동글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개구장이의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 그는 "뚱땡이"라며 자신을 놀리는 김종국에게 발끈하며 문요요라는 별명을 얻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 뿐 아니라 문희준은 게임 도중 하하의 엉덩이를 물어뜯기도 했다. 이에 하하가 항의하자 문희준은 앞니를 내보이며 "사과할게"라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태민에게 그의 소속사 이사이자 HOT멤버였던 강타를 언급했다. 그는 "강타 형이다. 정산 깔끔하게 하라고 전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문희준-은지원-데니안-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엑소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신 아이돌들이 출연, '원조오빠들의 역습 레이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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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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