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귀신 피하려다가..셀프 봉변

김준호가 옷장 속에 숨었다가 셀프 봉변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기 포천에서 여름수련회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담력 체험에 나서야 했다. 숙소 뒤에 자리잡은 야산에서 제작진이 미리 마련한 네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와야 했던 것.

이에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멤버들은 모두 질색했고, 김준호는 작은 옷장에 들어가 숨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김준호는 좁은 옷장에서 방귀를 뀌었고, 자신의 냄새에 놀라 괴성을 지르며 뛰쳐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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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