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합의 판정 해주세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8.17 20: 16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두산 공격 2사 1, 3루 상황 두산 칸투가 내야 안타를 날리고 1루에서 아웃 판정을 받은 뒤 합의 판정을 요청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두산 송일수 감독은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판정 결과 아웃에서 세이프로 정정됐다.
두산과 롯데는 각각 이상화와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운다.

타선의 기세는 두산쪽이 좋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나란히 11안타를 쳤지만, 볼넷을 더 많이 얻었던 두산은 9득점했고, 롯데는 2점을 뽑는 데 그쳤다. 두산이 승리할 경우 양 팀의 승차는 없어지나, 그래도 승률에서는 여전히 롯데가 앞선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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