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광희, 약장사 깜짝 등장 "내 구역이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17 20: 33

'가족끼리 왜이래'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회에서는 광희가 카메오로 등장했다.
이날 달봉(박형식 분)은 서울(남지현 분)을 서울역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달봉은 서울의 곁에 있는 쩍벌남을 퇴치하는 무심한 배려를 보였다.

특히 이들이 탄 지하철 칸에는 광희가 카메오로 등장했다. 광희는 달봉이 사기 당한 다단계 회사의 약을 팔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달봉은 자신에게 약을 건네는 광희에게 가방을 열어 약을 보여줬고, 광희는 "이 구역은 한 달 전부터 내 구역이야. 그러니까 딴 데 가서 알아봐"라고 협박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 차순봉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jykwon@osen.co.kr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