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3타수 무안타…타율 .301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8.17 20: 43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2)가 친정팀을 상대로 무안타 침묵했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전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3할1리로 조금 내려갔다.
이대호가 상대한 선발투수는 우완 요시다 가즈마사.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 내야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7회 세 번째 타석은 다시 뜬공으로 아웃.

1-0으로 앞선 9회 이대호는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타점 대신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타선은 침묵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단 1점을 내고도 선발 다케다 쇼타가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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