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극적인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4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3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에서 한화 좌완투수 박정진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26번째 대포. 비거리 130m.
7회까지 2-0으로 앞서다 8회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NC는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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