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김용건 오해..'은밀한 사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17 21: 00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이 김현주와 김용건의 관계를 오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회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인 문대오(김용건 분) 회장과 그의 비서 차강심(김현주 분)의 사이를 오해하는 문태주(김상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주는 대오 대신 나서 일을 처리하고, 자신의 말은 모두 무시하는 강심에게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 또 태주는 강심이 대오의 사무실에서 나오면서 지었던 미소를 보면서 오해를 키워나갔다.

특히 대오와 백설희(나영희 분)의 약속장소에 잠시 들러 말동무를 하던 강심의 모습을 목격한 태주는 업무시간 외에도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둘의 모습을 보고 이들이 부적절한 관계라고 생각했다.
이에 태주는 자신의 비서를 통해 강심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태주는 강심이 어떤 남자를 만나는지 조사하려 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 차순봉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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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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