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조승희, 노처녀 과장의 히스테리 연기 '폭소'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17 21: 47

[OSEN=양지선 인턴기자] 개그우먼 조승희가 노처녀 과장 연기로 폭소케 했다.
조승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 혼자 남자다' 코너에서 개그맨 정윤호와 연기를 펼쳤다.
이날 조승희는 신입사원으로 분한 정윤호에게 "첫날이니까 미팅 스케줄 체크하도록"이라고 지시했다. 이에 정윤호가 "과장님은 미팅 많이 해보셨죠?"라고 묻자 조승희는 "그래 나 미팅 많이 했는데 결혼 못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윤호가 "이번 기회가 대기업과 손 잡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조승희는 "내가 결혼 못했다고 손도 못잡은 것 같냐"라고 짜증을 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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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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