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예뻐 예뻐' 김승혜, 청순 외모로 반전 개그 '폭소'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17 22: 08

[OSEN=양지선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청순한 외모와 반전되는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승혜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예뻐 예뻐' 코너에서 개그맨 김재욱의 여자친구 역으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재욱이 자신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김승혜를 보고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하자 김승혜는 "어쩔?"이라고 하며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승혜는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 비둘기"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포즈로 허벅지를 때리며 비둘기 소리를 냈다.
이에 김재욱이 "훠이훠이"라고 하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가지롱"이라고 뻔뻔스럽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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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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