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억수르' 송준근 "신동엽, 음란마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7 22: 07

개그맨 송준근이 신동엽에 대해 "음란마귀"라고 말했다.
송준근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억수르' 코너에서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 개그맨 정해철, 김기열 등과 함께 연기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정해철은 아버지 송준근에게 "학교 축제 MC가 오프라 윈프리가 뭐냐?"고 말하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그는 "신동엽으로 해 달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송준근은 정해철에게 화를 내면서 "어디 음란마귀를 들이려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억수르'는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를 풍자하여 웃음을 주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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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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