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문정희, 불량배들과 욕설하며 싸움 '통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17 22: 23

[OSEN=정소영 인턴기자] ‘마마’ 송윤아와 문정희가 운전을 하던 중 불량배들과 엮여 싸움을 하게 됐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6회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의 바람을 목격한 서지은(문정희 분)이 한승희(송윤아 분)과 차를 타고 황급히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열하는 지은을 달래주던 승희는 뒤에서 쫓아오던 차를 보며 당황했다. 쫓아오던 차에 탄 불량배들은 "아줌마가 집에나 있지 왜 나왔냐"며 승희의 차를 향해 물병을 던지고 달아났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승희는 말리는 지은을 뿌리치고 불량배들의 차를 쫓아가 앞을 막았다. 불량배들이 차에서 내리며 "운전 못하면 집에 있어라"라고 말하자 승희는 "내가 왜 신호위반까지 하면서 널 보내줘야되는데? 여자가 운전하면 안된다고 도로교통법에 써있어?"라며 달려들었다.
말리던 지은 또한 불량배들이 여자 운운하며 욕을 하자 발끈하며 그들의 팔을 물어 뜯으며 승희를 따라 욕설을 내뱉었다. 이를 본 불량배들은 "저 차 블랙박스 있는 차다"라며 "우리가 잘못했다"라고 둘러대며 자리를 떴다. 이를 본 지은은 "사람들이 이래서 욕을 하나봐. 너무 시원해. 아까 못한거 여기서 다 푸네"라며 통쾌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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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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