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끝사랑' 정태호, 김영희에 "점점 어려진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7 22: 39

개그맨 정태호가 '끝사랑'의 파트너 김영희에게 "점점 어려지니까 돌잔치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호와 김영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끝사랑' 코너에서 열연했다.
이날 정태호는 김여사 김영희와 함께 친구 아버지의 팔순잔치에 갔다. 김영희는 화려한 팔순잔치를 하는 양선일을 부러워했고, 정태호에게 "나도 팔순잔치를 이렇게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태호는 "김여사 팔순잔치는 해주지 않겠다"라고 말했고, 김영희는 삐친 척을 했다. 이에 정태호는 "김여사는 점점 어려지니까 돌잔치를 해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사랑'은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가 된 후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의 이야기로 웃음을 주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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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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