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마마’ 송윤아가 전 남편 정준호와 드디어 마주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6회에서는 아들 그루를 데려다준 태주(정준호 분)과 우연히 마주쳐 당황한 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희는 자신과 싸운 뒤 가출을 감행한 그루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채 사방팔방 찾아다녔다. 이때 우연히 공항에서 그루(윤찬영 분)과 맞추진 태주는 그가 가출했음을 알고 차에 태웠다.

태주의 딸 보나(조민아 분)에게 그루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은 승희는 안도하며 곧장 집으로 향했다. 그루의 집에 먼저 도착한 태주는 “데려다주고 욕먹을 일 있냐. 들어가는 거 보고 가겠다”라고 말했고 그루는 “아저씨가 무슨 상관이냐. 먼저 가라”며 반항했다.
이어 집으로 도착한 승희는 전 남편 태주와 두 사람의 아들인 그루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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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