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백만장자 삼각 스캔들 직접 부인 "현재 싱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18 08: 55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가 재벌 2세들과의 삼각 스캔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선데이 타임즈 스타일 매거진에 "제임스 파커와 데이비드 진젤의 싸움은 나 때문에 벌어진 게 아니다. 여전히 난 싱글"이라고 전했다. 그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재벌 2세 제임스 파커와 관련된 핑크빛 소문을 직접 부인한 것이다.
외신들은 지난 5월 미란다 커를 두고 두명의 백만장자들이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해 관심을 받았다.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가 35년지기 채널9 CEO 데이비드 진젤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제임스 파커의 저택에서 주먹질을 벌였다는 것. 정확한 불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젤의 이혼과 패커의 미란다 커와 염문설 때문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당시 제임스 파커는 모델 출신 아내 에리카 박스터와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발표한 후, 미란다 커와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12월로, 외신에 따르면 파커는 친한 지인들에게 미란다 커와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해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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