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교황미사,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만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8.18 12: 34

명동성당 교황미사가 화제다.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명동성당 미사를 선택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밀양·강정마을 주민, 쌍용차 해고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방한위원회 측은 위안부 피해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성당 가장 앞쪽 좌석을 비우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한 출신 사제와 수녀, 평신도들도 자리를 함께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를 마친 교황은 오후 12시 45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명동성당 교황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동성당 교황미사, 역시 성인이시다”, “명동성당 교황미사 역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시네”, “명동성당 교황미사, 많은 가르침 얻습니다”, “명동성당 교황미사, 나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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