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용품 브랜드 투어스테이지와 핑을 대표하는 동호회 '투어스테이지 마니아 클럽'과 '핑 마니아 클럽'이 오는 2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에서 3번째 친선경기를 갖는다.
각 브랜드에서 관여하지 않은 투어스테이지와 핑의 두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주최와 진행으로 지난 2013년 10월과 11월에 1차와 2차 교류전을 치른 데 이어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를 갖자는 약속을 오는 20일 지키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각 동호회에서 24명씩 참가, 총 48명이 12팀으로 구성되어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경기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의 승패는 스트로크 룰이 적용되는 팀의 성적으로 결정된다.
동호회의 한 참가자는 "동호회의 자존심을 걸고 시간이 될 때마다 연습을 하고 있으며, 즐거움을 위한 룰을 적용하여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골프용품 브랜드의 동호회를 초청하여 교류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오는 11월 경, "투어스테이지 마니아 클럽 및 핑 마니아 클럽 외의 브랜드 동호회들과 함께 우승한 동호회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자선 교류전'을 갖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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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열린 투어스테이지·핑 동호회 1차 교류전 단체사진 / 석교상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