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유혹' 속 패션에 대해 "스타일리스트가 칼을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기자간담회에서 "전작에서 워낙 단벌로 나왔기 때문에, 저보다는 스타일리스트가 칼을 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어느 정도의 절제미도 있고, 상황에 따라 옷 차이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에 대해 권상우는 "저도 최지우 옷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입고 오면 라벨도 보고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최지우, 권상우, 이정진, 박하선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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