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손태영 임신 3개월..안정 취하고 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8 12: 25

배우 권상우가 임신 중인 아내 손태영의 상황을 전했다.  
권상우는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기자간담회에서 "임신 3개월 때까지는 안정을 취해야하기 때문에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혹' 제작발표회 당시 박하선이 태몽을 언급해 이러한 사실이 의도치 않게 알려진 바 있다.

이어 권상우는 "손태영은 현재 안정을 취해야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권상우의 소속사 벨엑터스 관계자는 "손태영이 임신 11주차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둘째 아이의 태명은 첫째 아들 룩희가 지어준 '하트'로 알려졌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최지우, 권상우, 이정진, 박하선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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