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백지영 "'엠보코'는 친정…시집 온 느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18 14: 48

가수 백지영이 엠넷 '슈퍼스타K6'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결혼'에 비유했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 제작발표회에는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를 비롯해 김기웅 국장, 김무현 PD가 참석해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승철은 스케줄상 불참했다.
이날 백지영은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접했다. 그쪽은 친정같고 '슈퍼스타K'에 새로 시집온 느낌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슈퍼스타K'가 굉장히 이슈를 많이 몰고 다니고,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응원하며 격려하고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조력자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모자란 부분은 다른 심사위원들께 도움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원자 모집과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 지역 3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방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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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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