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과 대한배구협회(KVA)가 공동으로 지난달 5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7주간(주말) 진행했던 2014 심판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연맹은 심판아카데미 지원자 총 72명 중 서류를 통한 1차 합격자 25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실시하였고, 수료한 25명 중 일부는 프로배구 심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25명의 수강생들은 이론수업과 실습을 번갈아가며, 매 강습마다 열의를 가지고 아카데미에 참여했으며, 미래의 배구심판답게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수료하였다.
또한 기존 프로배구 심판들은 심판아카데미에 찾아와 자발적으로 수강생들에게 일대일 과외 수업및 심판의 자질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하며, 선배로서 이끌어주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아카데미를 진두지휘한 김건태 KOVO 심판위원장은 "수강생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앞으로 훌륭한 심판으로 활동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심판아카데미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연맹은 지속적으로 ‘심판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우수한 심판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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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