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에서 일본 스니커즈 브랜드 RFW와 2014년 첫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RHYTHM FOOTWEAR'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RFW는 1998년 런던에서 신발 제작을 시작한 카노코기타카시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한 도쿄 베이스 스니커즈 브랜드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해 꾸미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팀버랜드에 RFW만의 심플함을 융합시켜 팀버랜드의 환경의식을 담아낸 EK(Earthkeepers™) 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풀 온 부츠(Pull-on boots), 모카 부츠(Mocca boots), 레이스 투 토 츄카(Lace-to-toe chukka) 3가지 실루엣으로 전개되는 이번 시리즈는 팀버랜드의 상징인 U자 모양의 컵솔 구조에 RFW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위프트부츠(Swift boots) 디테일을 합쳐 심플하고 정갈한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팀버랜드XRFW 콜라보레이션은 EK(Earthkeepers™) 라인으로서 아웃솔의 42%가 그린 루버(자동차 타이어 리사이클링)로 구성됐으며 전세계적으로 환경의식을 준수하는 실버 등급 이상의 공장에서 생산한 풀 그레인 가죽으로 제작됐다. 또한 팀버랜드의 피로방지(Anti-Fatigue) 풋 베드를 적용해 착화감을 높였다.
각 97족으로 한정 판매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오는 8월 20일부터 레이스 투 토 츄카(Lace-to-toe chukka)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비롯한 일부 팀버랜드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팀버랜드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일본 셀렉트숍 UNITED ARROWS(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BLACK SCALE(블랙 스케일)과의 협업 컬렉션을 올 하반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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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