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이퀄스'에 캐스팅됐다.
수현 측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현 '어벤져스'-'마르코폴로'에 이어 또 다른 헐리우드 영화에 전격 캐스팅"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를 알렸다.
이어 "수현 씨가 '어벤져스2'와 '마르코폴로(미드)'에 이어서 헐리우드 인디로맨스 영화인 이퀄스에 캐스팅 됐습니다"라면서 "여러분이 너무 잘아시는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웜바디스와 액스맨의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하고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던 수현은 드라마 '마르코폴로'에 캐스팅, 연이어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퀄스' 출연까지 할리우드에서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수편이 캐스팅된 '이퀄스'는 감정이 사라진 미래에서 사랑을 나누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제 27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라이크 크레이지'로 심사워원대상을 수상한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수현은 오는 2015년 5월1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과학자/의사 역할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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