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카라 언니들과 호흡 좋아..정말 잘 챙겨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8 16: 59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 허영지가 카라 멤버들에 대해 "정말 잘 챙겨주고 잘 맞았다"고 말했다.
카라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미니 6집 앨범 '데이 앤 나잇(DAY &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년 만에 컴백하는 소가 등을 밝혔다.
이날 허영지는 카라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준비할 때 일단 데뷔를 한다는 것과 언니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힘들지는 않았다"라며 "언니들과의 호흡은 나는 정말 잘 맞았던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언니들이 하나씩 다 챙겨줬다. 재킷 촬영을 할 때와 뮤직비디오 찍을 때 모니터를 해주면서 계속 챙겨줬다"라고 털어놨다.

또 허영지는 함께 연습했던 베이비 카라 멤버들에 대해서는 "같이 해왔던 친구들은 연습실에서 계속 마주치는데 응원해주면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허영지는 "항상 주위 분들이 긍정적인 아이라고 이야기해줬다. 밝고 자신 있게 하라고 해줬는데, 그 에너지를 언니들과 함께 카라의 색깔에 덧붙여서 같이 녹아들고 싶다. 열심히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나해 발매했던 정규 4집앨범 '풀 블룸(Full Bloom)' 이후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 후 새 멤버 허영지의 합류로 4인조로 개편된 카라의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데이'는 지치고 나른한 오전, '&'은 석양, '나잇'은 신나면서 생기가 돋는 화려한 밤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강렬한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이다. 화려한 손동작과 복잡한 동선의 왁킹댄스를 가미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카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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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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