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후배 정형돈의 군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좋은 후배에 대해서 언급하다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정형돈에 대해 "유명해지기 전에 오버하고 항상 건들건들했다"고 말했다.
특히 조혜련은 정형돈이 녹화가 진행되는 중에 '녹화 길어! 나 안 할래!'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후배니까 스튜디오 뒤로 데리고 가서 등을 때렸다는 과거를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녹화장에서 오버하는 후배가 제일 신경 쓰인다"며 "분위기 파악을 잘하고, 치고 빠지는 포인트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녹화장에 100인으로 참석한 개그맨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19일 밤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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