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윤아정, 박하선 찾아가 따귀 때렸다 "나 기억하죠"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18 22: 52

[OSEN=정소영 인턴기자] ‘유혹’ 윤아정이 박하선을 찾아가 '불꽃 따귀'를 때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1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가 일하는 병원을 찾아가 다짜고짜 따귀를 때리는 한지선(윤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큰딸 윤아(김지영 분)이 건넨 나홍주와 강민우의 다정한 사진을 본 한지선은 분노하며 나홍주가 일하는 병원을 찾아갔다. 한지선은 "나 기억하죠?"라고 물으며 나홍주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뺨을 내리쳤다.

이어 "나 아직 도장 안찍었거든. 법적으로 유부남이 분명한데 어딜 찝적거려"라며 서늘하게 경고했다. 이에 나홍주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잃자 한지선은 "억울하면 강민우한테 졸라 부디 제발 일분일초라도 빨리 니 본 마누라 정리하고 놀자고"라고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유혹'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멜로드라마다.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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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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