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김남주, 애교의 신..김승우 대하는 것만 봐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9 08: 23

방송인 현영이 배우 김남주를 '연예계 애교의 신'으로 꼽았다.
현영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에서 대타DJ로 출연, DJ 김일중이 “목소리 자체가 애교인 현영씨가 인정하는 연예계 애교의 신은 누구냐”고 묻자 “김남주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김승우 씨를 대하는 것만 봐도 애교가 정말 많으시고 나와도 인연이 깊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현영은 "김남주 선배님이 내가 출전했다 떨어진 미스 경기 출신이신 걸로 알고 있다. 나도 선배님이 촬영하셨던 수원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었다"며 나름대로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 중인 DJ 김일중 아나운서도 "나도 인터뷰 때문에 만나 뵌 적이 있는데, 친해지고 싶어서 ‘SBS 공채탤런트시죠? 저도 SBS 공채아나운서입니다’ 라고 했다가 똑바로 하라는 말만 들었다"며 김남주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한편, 현영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그우먼 김지선을 대신해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연출:손승욱) 대타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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