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와타나베 켄, 제19회 BIFF 개막식 사회자 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19 09: 08

배우 문소리와 일본배우 와타나베 켄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19일, "문소리와 와타나베 켄이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제19회 BIFF 개막식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지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남편인 장준환 감독과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어 이번이 벌써 두번째 개막식 사회.

와타나베 켄은 탕웨이, 곽부성에 이어 해외배우로는 세 번째로 BIFF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세계에서도 입지를 다져온 아시아 대표 배우로 부산과의 인연은 지난해 갈라 프리젠테이션 초청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의 주연배우로 내한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제19회 BIFF는 오는 10월 2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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