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세원이 대한민국 청소년의 흡연 예방 활동에 나선다.
고세원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2014년 청소년흡연예방 캠페인-신분증 확인, 동의 합니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앞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서포터즈들과 함께 전국 담배소매점을 비롯해 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대한 동의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거리에서 직접 캠페인에 나서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세원은 "청소년 흡연 문제는 신분증 확인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은 담배를 판매할 때 점주가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는 1998년부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홍보대사 위촉, 서포터즈를 선정하고 거리 홍보, 담배판매 점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고세원은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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