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어린이들의 멘토가 됐다.
MBC ‘어린이 직업탐험대 드림키즈’에 출연하는 어린이들은 최근 방송PD를 체험하기 위해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만났다.

PD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된 7명의 어린이들은 김태호 PD를 멘토로 섭외하기 위해서 ‘무한도전’ 팀을 찾아갔다. 그리고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설득으로 김태호 PD는 멘토로 출연하는 것을 흔쾌히 수락했다.
김태호 PD. 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도 총 출동해서, PD뿐 아니라 방송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업인 PD는 특성상, 드림키즈 대원 중 단 한 명만이 PD가 되고, 나머지 멤버들은 출연자가 되어 ‘어린이판 무한도전’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에 쑥스러워 하는 김태호 PD를 대신해 유재석이 직접 대원들과 함께 PD를 선발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촬영 중 정준하와 꼭 닮았다고 지목을 받은 드림키즈 조진규(9세) 어린이는 바로 울음을 터뜨렸고, 이에 정준하도 크게 당황해 조진규 어린이를 달래느라 무척이나 애쓰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1일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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