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김영광·경수진, 셀카공개 ‘진짜 커플인 듯’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9 14: 21

‘아홉수 소년’의 김영광과 경수진이 진짜 커플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셀카를 공개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이 김영광, 경수진의 다정한 커플 셀카를 선보였다.
사진에서는 극 중 강진구와 마세영으로 분하는 김영광과 경수진이 다양한 포즈로 달콤한 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어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한다.

김영광과 경수진은 연인 사이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법한 다양한 포즈들을 선보이며 달콤한 커플 셀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과감하게 머리 위로 손 하트를 그리며 다정함을 과시하는가 하면, 얼굴에 손가락을 대고 깜찍한 표정도 지어 보이며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풍기고 있다. 또 경수진이 새침한 표정으로 김영광에게 주먹을 날리는 코믹한 상황 설정도 눈길을 끈다. 이에 김영광은 경수진의 귀여운 주먹 포즈를 코믹한 엽기 표정으로 받아주며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있으면 항상 즐거운 이들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아홉수 소년’에서 김영광은 국내 최고 대기업 여행사에서 일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투어 플래너 29세 강진구를 연기한다. 강진구는 외모, 스펙,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내 최고 인기남이지만 오직 짝사랑하는 직장동기 마세영의 마음만은 얻지 못하며 지독한 아홉수를 겪는다.
극 중 강진구와 마세영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동기 사이. 그 동안 일도 사랑도 언제나 승승장구였던 강진구는 스물아홉을 맞아 마세영을 짝사랑하게 되며 평생 할 고민을 다하게 될 예정이다.
‘아홉수 소년’ 제작진은 “김영광과 경수진이 실제로도 무척 친해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이 요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커플 셀카를 많이 남기곤 한다. 절친한 직장 동기와 설레는 남녀 사이를 오가는 드라마 속 김영광, 경수진 커플의 모습을 통해 주변에 실제 있을 법한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극 중에서는 9세, 19세, 29세, 39세 남자 주인공 중 단 한 사람만이 커플에 성공하게 된다. 경수진을 짝사랑하면서 아홉수를 겪게 되는 29세 김영광의 러브스토리가 해피엔딩을 맞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29세 훈남 투어 플래너 강진구(김영광 분),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분), 9세 국민 귀요미 강동구(최로운 분) 삼형제와 이들의 철없는 삼촌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 분)까지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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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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