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민식, 20일 뤽 베송과 동반 레드카펫..'팬들 만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19 14: 52

배우 최민식이 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민식은 뤽 베송과 함께 나란히 레드카펫에 서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계획. '루시' 측 관계자와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최민식이 오는 20일 여의도 IFC몰에서 열리는 '루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라고 전했다.
당초 최민식은 스케줄 상 이번 행사에 불참할 예정이었으나, 뤽 베송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서며 국경을 넘는 두 거장의 조우를 이뤄내게 됐다.

또한 최민식은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용산 CGV에서 열리는 '루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최민식의 레드카펫을 통한 대중과의 만남은 현재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의 기록적인 흥행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명량'에서 최민식은 성웅 이순신으로 분해 무려 1500만여명의 관객을 이끌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등이 출연한다. 9월 4일 국내 개봉.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