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훈 "박규리 父, 라디오국 국장님..특별한 인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9 15: 20

배우 이훈이 걸그룹 카라 박규리 부모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훈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박규리의 부모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아버지는 과거 다른 방송사에서 라디오를 진행했을 때 국장님이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아버지는 저를 그냥 이훈이라고 안 부르신다. '이 자식'이라고 하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박규리의 어머니는 훌륭한 연기자이자 성우"라며 "'꿈의 궁전'이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주연을 밭았을 때 수녀님 역할을 해주셨는데, 격려해주시고 도시락주시면서 힘내라고 해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훈은 "아버지, 어머니를 잊을 수가 없다"면서 지금도 박규리의 부모와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는 배우 이훈이 김태균을 대신해 DJ로 나섰고, 걸그룹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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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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