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토닥톡' PD "'기존 육아예능'은 아빠 중심, 우린 엄마 중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19 15: 35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맘토닥톡' 이재진 PD가 기존 육아 예능 프로그램들과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엄마 중심의 프로그램"이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스토리온 '맘토닥톡'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MC 홍은희, 김효진, 정성호, 박샤론,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재진 PD는 "지금 방송되는 '육아 예능'은 아빠가 중심이다. 아빠의 육아는 엄마가 편해지는 방법 중 하나다. 우리는 그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엄마의 희생이 동반되는 솔루션이 아닌, 다소 황당하더라도 우리 아이에게 해볼까 하는 게 있다. 그런 게 재미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맘(MOM)들의 마음을 토닥인다는 의미의 '맘토닥톡'은 개성 강한 '엄마 구조대'가 육아 고민을 해결책을 제공하는 토크쇼. 두 아들을 둔 배우 홍은희와 개그맨 김효진, 다둥이 아빠 정성호, 미스코리아 박샤론이 MC를 맡았으며 김동철 심리전문가가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맘토닥톡'은 오는 26일 첫방송하며, 이후 매주 화요일 낮 12시와 밤 11시 30분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gato@osen.co.kr
 스토리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